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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 12월 포카리스웨트 등 제품가 평균 8.6% 인상

동아오츠카, 12월 포카리스웨트 등 제품가 평균 8.6% 인상

기사승인 2022. 11. 2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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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는 12월 1일부터 포카리스웨트 등 제품 가격을 평균 8.6% 인상한다고 24일 밝혔다.

동아오츠카는 국제 원자재 가격 인상과 강달러 여파로 환차손이 심각해지면서 원가 부담이 높아졌고, 유가 상승에 따른 물류비 상승 등의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올해 계획 기준보다 설탕, 과당 등 원료가 약 35%, 캔, 페트 등의 재료가 약 13% 정도 급등해 부득이한 결정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포카리스웨트 제품 가격 평균 인상폭은 7.25% 수준이다. 포카리스웨트 245㎖ 캔은 편의점가 기준 1500원에서 1600원으로, 620㎖는 2400원에서 2500원으로 각 100원씩 올랐다. 340㎖는 1600원에서 1800원으로, 1.5ℓ는 3600원에서 3800원으로 각각 200원씩 오른다.

제로칼로리 나랑드사이다 2종은 인상을 자제하기로 했지만, 245㎖ 캔은 2014년 이후 9년 만에 1200원에서 1400원으로 200원 오른다.

2018년 이후 5년만에 오란씨는 245㎖ 캔의 경우 1200원에서 1400원으로, 350㎖ 캔은 1400원에서 1700원으로 인상했다. 다만 오란씨 1.5ℓ는 기존 가격인 3000원을 그대로 유지했다.

데미소다 4종은 평균 6.7% 인상된다. 애플·레몬·복숭아·청포도는 1500원에서 1600원으로 100원씩 인상한다.

오로나민C는 1200원에서 1400원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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