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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상반기 정기인사 단행…젊은 리더 등용·여성인재 육성 중점

신보, 상반기 정기인사 단행…젊은 리더 등용·여성인재 육성 중점

기사승인 2023. 01. 2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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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부 등 전담조직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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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이 '2023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제 안전망 역할 강화와 경제 재도약을 위한 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에 정책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를 위해 신보는 중점 추진사업을 선도할 젊은 리더를 적극 등용해 핵심 사업부서에 배치했다. 또 신속한 보증지원을 위해 지난해 11월 채용한 68명의 신입직원 중 90% 이상을 영업현장에 배치하는 등 중소기업 지원인력을 대폭 확충했다.

신보는 세분화되고 다양화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업의 혁신성장 지원 역량을 강화한다. 빅데이터부 등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전문인력을 활용한 빅데이터 기반의 소상공인·자영업자 전용 컨설팅 솔루션,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종합 솔루션 등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신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가치 확산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차세대 여성인재 육성 노력도 지속 중이다. 주요 보직의 2급 이상 여성 관리자 수를 꾸준히 확대하고, 미래전략실, 플랫폼금융부 등 본점 주요 부서에 우수한 여성 부서장 3명을 배치했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복합위기 장기화와 암울한 경제전망으로 어느 때보다도 기업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신보는 위기극복과 경제 재도약을 위해 조직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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