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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국방장관 “북한 어제 쏜 순항미사일은 4발”

이종섭 국방장관 “북한 어제 쏜 순항미사일은 4발”

기사승인 2023. 03. 2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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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방위 답변..."핵탄두 소형화는 상당수준 진전"
[포토] 질의에 답하는 이종섭 국방부 장관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23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이병화 기자
북한이 지난 22일 쏜 순항미사일은 총 4발 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23일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의 관련 질문에 "우리 군이 22일 탐지한 북한의 순항미사일은 4발"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장관은 신 의원이 '정확하게 탐지했느냐'고 묻자 "정확하게 했다"며 "1차 분석을 했고 좀 더 정밀하게 한미가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장관은 북한의 핵탄두 소형화 기술과 전술유도무기 탑재 가능성에 대해 "기술이 상당한 수준으로 진전됐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 장관은 "최근 북한이 얘기하는 전술유도무기 체계 몇가지에 탑재 가능하다고는 보고 있지 않지만 가능성에 대해 한미가 분석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앞서 합참은 22일 "우리 군은 오늘 오전 10시 15분 경부터 함경남도 함흥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순항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며 "세부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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