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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국내 금융사 최초 ‘MSCI ESG 평가’ 최상위 등급

KB금융, 국내 금융사 최초 ‘MSCI ESG 평가’ 최상위 등급

기사승인 2023. 03. 2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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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지배구조, 친환경 금융 부문 우수 평가
안정적인 지속가능경영 체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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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KB금융
KB금융그룹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실시한 '2022년 MSCI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국내 금융사 최초로 최상위 등급인 'AAA' 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세계적인 투자정보 제공 기관인 MSCI는 지난 1999년부터 전 세계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성과를 평가해 그 결과를 AAA(최고)부터 CCC(최저)까지 7단계로 발표하고 있다. 'AAA' 등급은 198개 은행 산업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약 6% 기업 만이 획득할 수 있다.

KB금융은 올해 평가에서 '기업 지배구조', '친환경금융', '고객 정보보호' 부문에서 글로벌 은행산업 평균 대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현재 KB금융은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지속가능경영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전 계열사 역시 ESG 경영 실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 외에도 KB금융은 오는 2027년까지 계층·성별 다양성 확대를 목표로 중장기 추진전략 'KB 다이버시티(Diversity) 2027'을 수립할 계획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모든 임직원이 ESG 경영에 힘을 모아 실천한 결과라서 그 의미와 기쁨이 더 크다"라며 "앞으로도 KB금융은 모범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며 전 세계가 '더 나은 세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글로벌 ESG 경영 선도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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