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로공사 장애인 버스투어 | 0 | 지난 14일 장애인 대상 버스투어 나들이 봉사활동에서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 한국도로공사 |
|
한국도로공사는 최근 장애인 및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도로공사는 지난 14일부터 세 차례에 걸쳐 경제적 부담과 거동 불편 등으로 여행이 자유롭지 못한 지역 장애인 100여명과 함께 부산 아쿠아리움 체험 등 버스투어 나들이를 진행했다.
버스투어는 임직원으로 구성된 지원단 15명이 함께했으며, 여행에 소요되는 경비 1000만원을 공사가 지원했다.
지난 2일부터는 임직원 약 100명이 참여하는 무료급식소 배식 봉사활동도 진행 중이다.
아울러 다음 달부터 지역 취약계층 약 20가구를 대상으로 책걸상, 장판 교체, 도배 등 공부방 꾸미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에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으면 한다"며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사회에 맞춘 활동과 지원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