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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인터내셔널 사장 “한국 시장 맞춤형 전동화 추진“

렉서스 인터내셔널 사장 “한국 시장 맞춤형 전동화 추진“

기사승인 2023. 06. 2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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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타나베 타카시 렉서스 인터내셔널 사장이 21일 잠실에 위치한 커넥트투에서 '디 올 뉴 일렉트릭 RZ' 신차 발표회에서 브랜드의 전동화 방향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강태윤 기자
렉서스코리아는 21일 잠실에 위치한 커넥트투에서 렉서스의 글로벌 전동화 방향성에 대한 발표와 함께 렉서스 첫 순수 전기차 '디 올 뉴 일렉트릭 RZ'와 5세대로 새롭게 태어난 '뉴 제너레이션 RX' 신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신차 발표회에는 와타나베 타카시 렉서스 인터내셔널 사장이 참석해 글로벌 전동화 방향성과 비전을 설명했다. 와타나베 사장은 취임 이전 수석 엔지니어로 RZ의 개발을 담당했으며 2020년부터는 '렉서스 일렉트리파이드' 개발을 이끌며 전동화 추진에 앞장서 왔다.

와타나베 사장은 "한국은 글로벌 전동화 트렌드를 선도하는 시장"이라며 "모빌리티 컴퍼니로 변화하고자 하는 렉서스의 방향성에 발맞춰 한국 시장의 특성과 환경에 적합한 탄소중립을 위한 전동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렉서스는 내년 3월 일본 아이치현 소재의 토요타 테크니컬 센터 시모야마를 새로운 거점으로 오픈한다. 전 세계의 다양한 도로를 재현한 테스트 코스를 갖추고 차량의 개발부터 디자인·생산기술·기획에 참여하는 모든 구성원이 집결한다. 이를 통해 전 세계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상품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렉서스코리아는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차 '디 올 뉴 일렉트릭 RZ'와 5세대로 새롭게 태어난 '뉴 제너레이션 RX' 등 2종의 전동화 모델을 출시하며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이번 신차 발표회에는 렉서스 인터내셔널에서 2018년부터 차세대 RX 개발을 이끌어온 오노 타카아키 RX 수석 엔지니어와 RZ의 패키징과 퍼포먼스를 담당한 카사이 요이치로 부수석 엔지니어가 참석해 차량에 대한 상세히 설명했다.

콘야마 마나부 렉서스코리아 사장은 "렉서스만의 드라이빙 시그니처로 대표되는 '자동차가 가진 본연의 즐거움'을 제공함과 동시에 렉서스의 핵심 가치인 진심 어린 환대를 기반으로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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