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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걸’ 제작발표회, 바짝 긴장한 生 신인배우 이한별에 선배 고현정이 보인 행동

‘마스크걸’ 제작발표회, 바짝 긴장한 生 신인배우 이한별에 선배 고현정이 보인 행동

기사승인 2023. 08. 1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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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유튜브 'TongTongCulture'

3인 1역이라는 파격적 캐스팅으로 화제가 된 '마스크걸'의 제작발표회에서 선배 배우 고현정, 나나의 훈훈한 행동이 눈길을 끌었다.

16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지 '마스크걸'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용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고현정, 안재홍, 염혜란, 나나, 이한별이 참석했다.

이날 사회자 박경림은 배우의 개인 포토타임을 마친 후 '마스크걸' 배역을 맡은 3인을 불렀다. 이한별이 개인 포토타임을 마친 뒤 나나와 고현정이 무대에 오른 상황이었다. 고현정은 이한별을 지나쳐 사이드에 서기를 자처했다.


이한별도 고현정을 향해 중앙으로 손을 뻗고, 박경림은 "고현정씨 중앙에..."라며 그가 중앙에 설 수 있도록 언급까지 했다. 하지만 고현정은 신인 배우인 이한별을 오히려 가운데에 서라고 챙기면서 자리를 배열했다. 박경림도 "아, 후배를 중앙으로"라며 "정말 따뜻한 모습이다"라고 언급했다.

이한별은 데뷔작이 마스크걸인 신인 배우다. 그는 제작발표회 무대도 처음이었기 때문에 내내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이를 아는지 고현정은 먼저 그를 챙기면서 그의 긴장을 풀어줬고, 나나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이한별의 긴장을 풀어줬다.

세 사람이 나란히 서서 왼쪽과 중앙, 오른쪽을 번갈아 보면서 사진을 촬영하는데 나나는 이한별에게 미소 짓더니 먼저 그의 손을 잡았다. 이한별은 나나의 손을 잡고 긴장이 풀리는 듯 심호흡을 한번 하기도 했다. 고현정도 그의 허리를 잡아주며 다독였다.


해당 장면을 포착한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사진에서도 긴장한 게 보인다", "손잡고 있는 거 귀엽다", "나 같아도 진짜 떨렸을 듯", "데뷔작인데 대박 터진 웹툰 원작 넷플릭스 드라마에 톱스타 선배들 사이에 서 있으니 기분이 어땠을까", "나나 손 잡아준 거 따뜻하다", "고현정이 먼저 사이드에 서겠다고 이한별 가운데에 몰아준 거 너무 보기 좋다", "고현정 엄청 따뜻하게 봐주더라", "고현정 나나 사이에 서 있으면 누구라도 떨릴 듯", "고현정 멋있고 나나도 착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극본·연출 김용훈)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주인공 김모미 역할에는 신인 배우 이한별, 나나, 고현정 3인이 캐스팅됐다. 이 인물이 파국의 소용돌이 안에서 극단적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3인 1역이라는 파격적인 캐스팅에 도전했다.

이한별은 인터넷 방송 BJ 시절 김모미, 나나는 쇼걸 아름, 고현정은 수감번호 1047번이 된 모미를 연기한다.

넷플릭스 코리아

'마스크걸' 티저 영상 공개 후 이한별은 웹툰에서 막 튀어나온 듯한 싱크로율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용훈 감독은 이한별 캐스팅 과정에 대해 '운명적이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1000명 가까이 오디션을 봤다. 대본을 쓸 때 스토리가 강렬해서 쭉 썼는데, 다 쓰고 나니까 캐스팅을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이 됐다. 모델 에이전시까지 수소문해서 배우를 찾아다녔다. 그때 캐릭터를 설명하고 나오는 순간, 프로필을 점수하는 분 컴퓨터 모니터에 이한별 배우의 프로필이 있었다. 조감독이 그걸 보고 프로필을 받아서 (캐스팅했다). 저도 강렬한 느낌이 들었고, 오디션 봤을 때도 이한별 배우는 차분하고 지적인 매력이 느껴졌다. 그래서 캐스팅 제안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한별은 "'마스크걸' 이야기가 모미의 아주 어린 시절부터 시작이 되는데, 그때 모미가 부모님에게 받은 상처와 외모로 인한 비슷한 경험이 (내게도) 있었다. 그런 경험들이 나에게 외모를 비관하는 계기가 되지는 못했고, 작품에서 외모적으로 못생긴 역할로 시작하는 부담도 없었다. 즐겁게 촬영했다. 아름다움의 요소가 극찬을 받는다고 더 아름다워지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런 모습으로 나와도 저는 또 누군가가 필요로 한다면 할 수 있는 연기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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