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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이라크 치과의사, 오스템임플란트 본사 방문

사우디아라비아·이라크 치과의사, 오스템임플란트 본사 방문

기사승인 2023. 11. 2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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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엄태관 대표이사(앞줄 좌측에서 다섯 번째)가 사우디아라비아 치과의사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오스템임플란트
오스템임플란트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라크 치과의사 30여명이 한국을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1박 2일 일정으로 내한한 이라크 치과의사들은 첫날 오스템임플란트가 주최한 치과 학술 심포지엄 '오스템미팅서울'에 참석했다. 임플란트 식립 툴과 모의 수술 프로그램을 사용해 시술 정확도와 안정성을 높이는 디지털 가이드 강의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일부 이라크 치과의사는 현장에서 임플란트 패키지 상품의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다음날 오스템임플란트 본사를 찾은 사우디아라비아 치과의사 18명은 현지에서 대형 치과병원을 운영하고 있거나 기업형 네트워크 치과병원을 일컫는 DSO(Dental Service Organization)의 비즈니스 관리자로, 중동 지역 VIP 고객들이다. 이들은 오스템임플란트 중앙연구소의 연구 시설과 제품 전시관을 둘러보고 오스템임플란트 부산 생산총괄본부로 이동해 임플란트 생산자동화 시스템을 살펴펴봤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치과용 드릴 엔진 및 영장장비 등 치과장비를 대부분 수입한다. 수입 주요 국가는 독일, 미국, 스위스, 이탈리아 등으로 한국 기업의 진입 장벽이 높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오는 2024년 2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155개국 3600개 기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치과기자재 전시회 'AEEDC 2024'에 참가해 전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이곳에서 치과 디지털 장비 및 디지털 솔루션 제품을 주력으로 선보일 방침이다. 올해 2월 'AEEDC 2023'에서는 아랍에미리트 부총리와 두바이 보건청 의장이 오스템임플란트 전시 부스를 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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