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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등 외부인, 학교 무단 침입 NO…‘사전예약시스템’ 시범운영

학부모 등 외부인, 학교 무단 침입 NO…‘사전예약시스템’ 시범운영

기사승인 2023. 11. 2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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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유·초·중·고·특수 68개교에서 10개월간 시범운영
사전예약
앞으로 학부모 등 외부인들이 학교를 방문할 때에는 반드시 '사전 예약'을 거쳐야 한다.

28일 서울시교육청은 외부인들의 학교 내 무단침입으로 인한 안전사고 및 교권침해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학교 방문 사전예약시스템'을 29일부터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은 앞서 시교육청이 서이초 사망 사건 등 교권 침해 문제를 계기로 지난 9월 19일 발표한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다.

학교 출입관리를 강화해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로 '학교 출입증 및 출입에 관한 표준 가이드라인'에 학교 방문 사전예약제 규정을 명시하고 예약 시스템을 통해 승인받은 외부인만 학교를 방문할 수 있다. 사전 예약 절차는 '사전 예약→예약 승인→QR코드 인식→인솔자 동행 입실→면담실 방문→인솔자 동행 퇴실' 등 6단계를 거친다고 밝힌 바 있다.

시교육청은 유·초·중·고·특수 68개교에서 시범 운영하는 학교 방문 사전예약시스템은 카카오채널에서 학교 이름을 검색한 후 방문 목적, 방문대상, 방문일시 등을 예약해 승인을 받아야 한다.

우선 시교육청은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과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오는 다음달 15일까지 홍보와 시스템 정비 기간을 갖는다.

학교 방문 사전예약시스템을 통한 예약 방문뿐만 아니라 사전 예약 없이 학교 방문도 가능하지만 다음달 18일부터 시범학교 68개교의 방문을 희망하는 학부모·민원인은 시스템을 통한 사전 예약과 승인 절차를 거쳐야 방문이 가능하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68교에 10개월간의 시범운영을 통해 시스템의 활용성, 적합성, 편의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2024년 전면 도입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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