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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조계사 미팅...‘나는 솔로’ 아닌 ‘나는 절로’ 2기 모집

20·30대 조계사 미팅...‘나는 솔로’ 아닌 ‘나는 절로’ 2기 모집

기사승인 2023. 11. 2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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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관계 없이 젊은이 모집
1기 150대 1 경쟁률 보여
1박2일 동안 불교문화체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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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다음달 9일 오후 14시부터 10일 오전까지 1박 2일간 진행되는 2023 만남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 2기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2008년부터 보건복지부의 후원으로 만남템플스테이를 개최해온 재단은 상호존중과 인연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개선을 마련하고자 준비했다고 밝혔다.

20여명의 참가자들은 1박2일 동안 불교문화체험에 기반한 템플스테이와 만남특강, 레크레이션등 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1월 진행되었던 '나는 절로' 1기는 15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공무원, 경찰, 교사부터 소프트웨어 개발자, 연구원 등 다양한 직업군과 나이대가 모이면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재단은 "단순한 남녀의 만남이 아닌,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외로운 마음을 보듬고 나눌 수 있는 좋은 인연을 만나기 위한 시간이다"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2023 만남템플스테이 '나는 절로' 2기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종교에 상관없이 20~30대 미혼 남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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