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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민주당, 문재인 선거개입·이재명 대장동 비리 석고대죄하라”

김기현 “민주당, 문재인 선거개입·이재명 대장동 비리 석고대죄하라”

기사승인 2023. 12. 0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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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청와대 울산시장 선거개입 관련자 황운하 징역 3년
대장동 불법정치자금 비리 김용 징역 5년-법정구속
고위당정협의회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3일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4일 "법원의 판결문에 명시된 혐의에 대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문재인 전 대통령 모두 국민 앞에 석고대죄해야 마땅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주 두 건의 법원 판결이 나왔을 때 국민들은 민주당이 사죄하는 모습을 보이길 바랐다"면서 "대통령과 정부에 대해서는 삼라만상 다 끌어들여 모두 책임지라고 억지를 부리면서 정작 민주당 자신은 판결문에 적시된 내용도 뻔뻔하게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김 대표가 언급한 두 재판은 대장동 관련 소송 판결,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 관련 판결을 뜻한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조병구 부장판사)는 지난달 30일 김용 전 부원장의 정치자금법 위반과 뇌물 수수 혐의를 모두 일부 유죄로 판단, 징역 5년을 선고하고 벌금 7000만원 및 추징금 6억 7000만원을 명령했다. 지난달 29일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 1심 판결에서는 황운하 민주당 의원과 송철호 전 울산 시장이 각각 징역 3년, 백원우 청와대 비서관은 징역 2년 등을 선고받았다.

김 대표는 "김용 판결문에는 이 대표가 120번 거론됐고, 울산 사건에는 임종석 전 비서실장과 조국 전 수석의 관여 정황이 명시됐다"면서 "민주당은 반성은 커녕 정쟁용 특검 강행과 물타기를 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총선 술수인 특검을 강행할 게 아니라 반성이 우선"이라고 지적했다.

민주당의 탄핵 추진에 대해서도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에 실패하자 후임자가 누구인지 정해지기도 전에 탄핵을 하겠다고 한다. '닥치고 탄핵'을 통해 국정을 마비시켜서라도 민주당에 유리하게 기울어져 있는 불공정 방송 환경에서 총선을 치르겠다는 속셈"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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