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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등 자동차업계 “물가 안정화 노력한다”

현대차·기아 등 자동차업계 “물가 안정화 노력한다”

기사승인 2023. 12. 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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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자동차 업계 간담회' 개최
자동차 가격 등 시장동향 모니터링 정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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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서울 자동차회관에서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한 '자동차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현대차·기아·한국지엠·KG모빌리티·르노코리아를 비롯해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가 참석했다. 정부와 업계는 원자재·인건비·공급망 상황 등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들에 대해 점검하고 가격안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최근 철광석·알루미늄·플라스틱 등 원자재 가격은 안정화 추세"라며 "지난달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등 물가 안정을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저가 친환경차 출시 확대·원자재의 장기계약을 통한 수급 안정화 등을 통해 물가 안정화에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동일 산업부 제조산업정책관은 "자동차는 국민 생활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업계에서도 정부와 함께 물가 안정을 위해 노력해 달라"며 "정부는 액화석유가스(LPG) 트럭 구입 자영업자의 연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내년 상반기 차량용 LPG 관세를 기본세율 3%에서 0%로 낮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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