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p20231209174906](https://img.asiatoday.co.kr/file/2023y/12m/09d/2023120901000972100052401.jpg) | clip20231209174906 | 0 |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조성경 1차관이 카렌 마론젤 미국 국립과학연구재단(NSF)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만나 한미 연구인력 교류 프로그램 신설을 제안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1차 차세대 핵심·신흥기술 대화'에서 논의한 반도체와 바이오경제 공동연구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반도체 공동연구는 과기정통부는 새 과제를 선정하고, NSF는 기존 선정 과제에 국제협력 비용을 추가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하기로 했다.
양국이 최소 1000만 달러 규모를 지원하기로 한 바이오경제 부문에서는 한국과 미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별 연구센터가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다자협력 프로그램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 양 기관은 반도체와 바이오 외에도 양자과학기술 분야 협력 기회를 함께 찾고, 한미일 첨단기술 협력을 위한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데 공감했다고 과기정통부는 전했다.
이런 협력을 원활히 하도록 기관 간 업무협약(MOU) 체결도 검토하기로 했다고 과기정통부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