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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전 국가대표 감독, 서울시향 홍보대사 됐다

히딩크 전 국가대표 감독, 서울시향 홍보대사 됐다

기사승인 2024. 01. 2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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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 히딩크 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과 얍 판 츠베덴 서울시향 음악감독./서울시향 인스타그램 캡처
2002년 월드컵을 이끌었던 거스 히딩크 전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서울시립교향악단 홍보대사가 됐다.

서울시향은 히딩크 전 감독을 홍보대사로 임명했다고 26일 밝혔다.

히딩크 전 감독은 올해부터 임기를 시작한 얍 판 츠베덴 음악감독과 절친한 사이다. 츠베덴 감독은 지난해 1월 임명장을 받으며 히딩크 감독이 서울시향의 홍보대사를 하고 싶다는 뜻을 전한 바 있다.

츠베덴 감독과 히딩크 전 감독은 둘 다 네덜란드 출신이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동을 지원하는 '파파게노 재단' 활동도 함께하고 있다. 이 재단은 츠베덴이 부인과 함께 1997년에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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