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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 중소·협력업체 기술보호 돕는다”…방사청, 지원사업 참여 기업 모집

“방산 중소·협력업체 기술보호 돕는다”…방사청, 지원사업 참여 기업 모집

기사승인 2024. 02. 1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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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호체계 구축비용 최대 1억원까지 지원
통합보안장비 임차료 1년간 최대 250만원 지급
방사청
방위사업청(방사청)은 방산 중소·중견기업과 협력업체의 기술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방위산업기술 보호체계 구축·운영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이달 13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방산 중소·중견기업과 그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기업의 기술보호체계 구축 및 운영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 지원 사업'과 '통합보안장비 임차료 지원 사업'으로 구성된다.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 지원 사업은 기술보호 전문가가 대상 기업의 현 기술보호 수준을 진단한 후 맞춤형 기술보호체계를 제시하고, 그 구축비용을 기업 규모 등에 따라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한다. 신규 참여 기업뿐만 아니라 이전에 지원 사업에 참여했던 기업도 추가적인 지원의 기회가 있다.

통합보안장비 임차료 지원 사업은 기업의 보안관제 운용에 필요한 통합보안장비의 임차료를 1년 간 최대 250만원 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방사청은 비용 등의 문제로 기술보호의 어려움을 겪는 방산 중소·협력업체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비용 부담을 덜고 기술보호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영철 방사청 국방기술보호국장은 "방산 중소·협력업체가 충분한 기술보호역량을 갖춰 기술유출 위협으로부터 방산 핵심기술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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