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덕수궁서 만나는 남성 소리꾼의 경기민요

덕수궁서 만나는 남성 소리꾼의 경기민요

기사승인 2024. 02. 13. 15:3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16일 덕수궁 석조전 중앙홀서 공연
ㅇ
'남자경기소리, 고만고만' 공연 출연진./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16일 오후 7시 덕수궁 석조전에서 '남자경기소리, 고만고만' 공연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민요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하며 색다른 공연을 선보여 왔던 소리꾼 이희문 국가무형문화재 경기민요 이수자가 기획했다. 남성 소리꾼 5명과 함께 경기민요의 백미로 꼽히는 '노랫가락'과 '창부타령' 등을 경쾌한 소리로 풀어낸다.

덕수궁관리소 관계자는 "여성 소리꾼이 주류인 기존 경기민요 공연과는 다르게 남성 소리꾼만으로 꾸며진 무대에서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덕수궁 입장료 외에 별도 비용은 없다. 14일 오전 11시부터 궁능유적본부 통합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65세 이상과 외국인, 장애인은 최대 10명까지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