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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고 유재국 경위 유가족에 위로 편지

김건희 여사, 고 유재국 경위 유가족에 위로 편지

기사승인 2024. 02. 1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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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13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 출범식5
김건희 여사가 2023년 4월 13일 3년 전 한강 투신자 수색 중 순직한 고(故) 유재국 경위의 자택을 찾아 유 경위의 부인과 아들의 뇌성마비 재활치료 상황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제공=대통령실
김건희 여사가 한강 투신자를 수색하다 숨진 '제복 영웅' 유가족을 위로했다.

16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김 여사는 고(故) 유재국 경위 순직 4주기였던 15일 부인 이꽃님 씨와 아들 유이현 군에게 위로 편지와 과일 바구니를 보냈다.

김 여사는 편지에서 "함께 유재국 경위님을 추억하며 슬픔을 나누고 싶었고, 가슴 깊이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썼다.

앞서 김 여사는 2022년 경찰의 날 행사에서 유 경위 유가족을 처음 만났다.

지난해 4월에는 이들의 집을 방문하기도 했다.

당시 김 여사는 전몰·순직 군경의 미성년 자녀를 대상으로 민관이 함께 정서적·경제적 지원을 포괄적으로 제공하는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유 경위 자택을 방문했다.

김 여사는 지난해 12월 중순 네덜란드 순방 이후 두 달 넘게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가운데, 이번 일을 계기로 공식 활동을 재개할 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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