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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과기 1차관 이창윤·2차관 강도현·혁신본부장 류광준 임명

尹, 과기 1차관 이창윤·2차관 강도현·혁신본부장 류광준 임명

기사승인 2024. 02. 23.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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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창윤 과기부 1차관, 강도현 2차관, 류광준 과학기술혁신조정관./제공=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급 인사 3명을 모두 교체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이창윤(55)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지원단장을 과기부 1차관에, 강도현(55) 과기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을 2차관에,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는 류광준(54) 과기부 과학기술혁신조정관을 임명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신임 이창윤 기재부 1차관은 연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기술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대통령실은 이 차관에 대해 "28년간 과학기술 정책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 왔으며, 과학기술계에서 신망이 높은 정통 기술관료"라며 "미래 유망기술 연구개발, 글로벌 협력 등 R&D 분야 주요 과제를 원만하게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인선 배경을 밝혔다.

강도현 2차관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한 이후 공직에 입문했다.

대통령실은 강 차관에 대해 "정보통신정책 분야 핵심 보직을 거치며, 굵직한 ICT 정책을 개발·추진해 온 인사"라며 "기술여건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한편, 강한 개혁의지를 바탕으로 AI(인공지능)·디지털 전환, 통신시장 개선, 사이버안전 강화 등을 신속히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류광준 과기혁신본부장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이후 공직에 입문했다.

대통령실은 류 본부장에 대해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거치며 과학기술정책 기획, R&D 예산 심의·조정 등 정책 경험을 축적했다"며 "과학기술혁신본부장으로서 윤석열 정부의 R&D 시스템 혁신을 뚝심 있게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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