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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비리 사전 차단”…동대문구, 감찰 활동 실시

“공직비리 사전 차단”…동대문구, 감찰 활동 실시

기사승인 2024. 02. 2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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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동대문구청
/동대문구청
서울 동대문구는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과 구민 신뢰도 제고를 위해 '2024년 공직감찰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감찰 활동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감찰 내용은 △부패행위 및 공직자 품위 손상행위 △공직선거법 및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행위 △금품수수 등이다.

구는 연충 감찰 활동을 강화해 이러한 공직자 비위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주요 비위유형에 속하는 부정청탁 등 청탁금지법 관련 분야, 공직자 품위손상 등 지방공무원법 관련 분야 및 명절 전후 취약시기 공직기강 해이 등을 중점 감찰하고 위반자에 대해선 엄중 문책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는 만큼 선거중립 의무 및 선거관여 금지 위반, SNS 게시글을 통한 지지·반대의사 표명, 기부행위 제한·금지 위반에 대해서도 중점적인 감찰이 이뤄질 것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복무기강이 자칫 느슨해질 수 있기에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이 필요하다"며 "감찰활동을 강화해 공직비리를 사전에 차단해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동대문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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