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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 의혹 부인한 나균안 “사실 아냐, 법적 대응”

외도 의혹 부인한 나균안 “사실 아냐, 법적 대응”

기사승인 2024. 02. 2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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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아내 A씨 외도 주장
나균안 28일 롯데 구단 통해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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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균안. /연합뉴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선발투수인 나균안이 최근 불거진 외도 의혹을 부인했다.

일본 오키나와현에서 롯데 스프링캠프를 소화하고 있는 나균안은 28일 롯데 구단을 통해 "개인적인 일로 시즌 직전에 (물의를 빚어) 구단과 감독님, 선수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포수에서 투수로 전향한 뒤 선발투수로 나래를 펴고 있는 나균안은 아내 A씨가 지난 27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방송에서 남편이 외도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파문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롯데 구단은 28일 나균안과 면담을 진행했고 나균안은 아내 A씨가 주장하는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아내와 이혼 소송 중이라고 알린 나균안은 "최근 알려진 일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며 그 부분은 법적인 대응을 진행 중"이라고 구단을 통해 밝혔다.

마산 용마고를 졸업하고 2017년 롯데에 입단한 나균안은 지난 시즌 꽃을 피웠다. 6승 8패 평균자책점 3.80 등을 기록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로 선발돼 금메달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롯데 선수단은 3월 5일 캠프를 마치고 귀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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