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MWC 2024] 유영상 SKT 대표, 중동 통신사 CEO 만나 “재회 기다릴 것”

[MWC 2024] 유영상 SKT 대표, 중동 통신사 CEO 만나 “재회 기다릴 것”

기사승인 2024. 02. 29. 01:1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clip20240228164525
28일(현지시간) 유영상 SK텔레콤 대표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4 이앤 부스를 찾아 기념사진을 활영하고 있다./제공=공동취재단
clip20240226052959
유영상 SK텔레콤 대표가 중동 지역 통신사인 e&(이앤) 그룹의 하템 도비다 최고 경영자(CEO)를 만나 올해 하반기 한국에서 만날 것을 제안했다.

28일(현지시간) 도비다 CEO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4 이앤 부스를 방문한 유 대표에게 직접 부스 투어를 시켜줬다. 투어 중 도비다 CEO가 유 대표에게 "10월 정도인 가을에 방문하겠다"고 하자 유 대표는 "다시 만나길 기다리겠다"고 전했다.

이후 유 대표는 이앤 부스에 전시된 플라잉 택시에 타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UAM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플라잉 택시에 대한 설명을 듣던 유 대표는 "우리에게도 플라잉 택시가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아울러 유 대표는 칼리파(Khalifa) 이앤라이프 대표에게 본인 폰으로 충전 플랫폼 앱을 보여줬다. 이에 유 대표는 "리치맨(richman)" 이라며 웃었고 칼리파 대표가 "당신의 은행 계좌로 돈을 보내줄수도 있다"고 농담하자 "오오~"하며 웃음 터뜨리기도 했다.

SK텔레콤은 지난 26일(현지시간) 도이치텔레콤·이앤 등 글로벌 텔코와 AI 기술 공동개발 합작 법인을 설립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부스투어가 끝난 후 GTAA 회원사들 부스 다 돌아보는 거냐는 질의에 "그렇다"라며 "어제는 도이치텔레콤 갔고 오늘 여기 왔다"고 말했다. 이어 "도이치텔레콤과 여기 다 좋다"라고 덧붙였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