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김동원 고려대 총장 “신입생, 미래사회 당당한 주인공…새로운 도전 시도해야”

김동원 고려대 총장 “신입생, 미래사회 당당한 주인공…새로운 도전 시도해야”

기사승인 2024. 02. 29. 14:0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캠퍼스人+스토리]고려대, '2024학년도 입학식' 29일 개최
신입생과 학부모 등 7000여명이 참석
1_화정체육관
29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2024학년도 입학식'이 진행되고 있다. /고려대
Print
고려대학교는 29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2024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신입생과 학부모 등 7000여 명이 화정체육관을 가득 메웠다. 1부 입학식 행사에 이어 2부 행사에는 고려대 동아리 관악부와 합창단, 댄스동아리 KUDT 등이 참여해 갓 입학한 새내기 후배들을 축하해 주기 위한 공연을 선보였다. 또 고려대 응원단은 신입생들에게 고려대만의 힘차고 화려한 응원을 알려주며 함께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신입생들은 앞으로 대학 생활을 통해 미래 사회의 당당한 주인공이 될 것을 확신한다"며 "고려대는 신입생들이 세운 목표를 성취할 수 있도록 적극 도와줄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대학 시절은 시행착오를 겪어도 되는 도전의 시기이자 기회의 시기"라며 "스스로 주체가 되어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삶의 자세로 새로운 도전을 시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승명호 고려대 교우회장은 "신입생 모두 힘든 수험 준비 기간을 잘 견뎌내고 이 자리에 왔다"며 "고려대의 학업을 모두 마치고 졸업할 때는 특별한 자랑거리를 갖게 될 것이다"고 했다.

승 회장은 "고려대 교우회는 세계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끈끈한 관계를 자랑하고 있다"며 "신입생들 등 뒤에는 언제나 든든히 지켜주고 후원해 줄 선배들이 있음을 잊지 말라"고 강조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