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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서 부럽다” 엔하이픈 니키 3.1절 발언 사과

“쉬어서 부럽다” 엔하이픈 니키 3.1절 발언 사과

기사승인 2024. 03. 0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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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니키
엔하이픈 니키 /빌리프랩 홈페이지 화면 캡쳐
보이그룹 엔하이픈(ENHYPEN)의 일본인 멤버 니키가 삼일절이라서 쉰다는 팬에게 부럽다고 했다 논란에 휘말리자 1일 사과했다.

니키는 전날인 29일 오후 한 팬이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한국은 내일 쉰다"고 하자 니키는 "내일 빨간 날이냐"고 물었다.

이에 다른 팬이 "삼일절이라서 쉰다"고 하자 니키는 "부럽다ㅎ"고 댓글을 달았다.

일본 국적인 니키의 이런 반응은 그가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음에도 3.1절의 역사적 배경과 의미에 무지하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져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비난받았다.

3.1절은 1919년 3월 1일에 일어났던 3·1 운동을 기념하는 국경일이다.

일본의 강압적인 식민지 정책에 항거해 일어난 민족 독립운동이다. 3·1 운동 자체가 가해국 일본에 맞서고자 했던 운동인데, 일본인 멤버가 이 같은 역사적 배경과 맥락에 무지한 나머지 부적절하고 경솔한 발언을 했다는 질타가 나왔다.

니키는 이날 새벽 위버스에 "중요한 국경일인 삼일절에 대해 경솔하게 표현한 점 사과드린다"며 "잘못을 깨닫고 해당 글은 바로 삭제했다. 앞으로 더 주의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니키는 일본 오카야마현 출신이다. 2020년 엠넷 오디션 '아이랜드'를 통해 엔하이픈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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