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정동원 측 “父 교도소 수감? 전혀 알지 못해…매우 힘든 시간”

정동원 측 “父 교도소 수감? 전혀 알지 못해…매우 힘든 시간”

기사승인 2024. 03. 08. 10:1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정동원
정동원 측이 정동원의 부친이 교도소에 수감돼 있다는 의혹에 입장을 밝혔다/제공=쇼플레이
가수 정동원의 부친이 교도소에 수감돼 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8일 "정동원은 해당 일을 전혀 알지 못했으며 현재 심적으로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일은 가족사인 동시에 정동원도 사실 관계를 파악할 수 없는 아버지의 개인적인 일인 만큼 더 이상의 입장을 밝히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정동원 부친 A씨와 트로트 가수 B씨가 전속계약 관련해 갈등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B 씨는 지난해 A씨와 매니지먼트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나 B씨는 소통 관련 문제로 전속계약 파기를 원했다. 하지만 A씨와 연락이 닿지 않았다. B씨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A씨가 교도소에 수감 중인 사실을 알게 됐다.

B 씨는 "A씨가 연락 두절 돼 법률 대리인을 통해 확인해 보니 현재 수감된 사실을 알게 됐다. 그의 출소 일정은 모른다. 정동원은 이번 일에 대해 전혀 몰랐다"면서 "이야기한 적도 없다. 혹시라도 사실과 다른 내용이 퍼지게 돼 정동원이 피해를 보게 될까 봐 걱정된다.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2019년에 데뷔한 정동원은 이듬해 2020년 3월 종영한 TV조선 '미스터트롯' 시즌1에서 최종 5위에 오르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AI 신인 아이돌' 콘셉트의 부캐릭터 JD1으로 활동하고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