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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호, 이강인 안고 간다

황선홍호, 이강인 안고 간다

기사승인 2024. 03. 1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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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3월 A매치 대표팀 명단 공개
황선홍, 이강인 발탁
황선홍 한국 남자축구대표팀 감독이 논란의 이강인을 안고 간다. 3월 A매치 대표팀에 이강인을 재발탁했다.

황선홍 임시 감독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태국과 2연전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확정해 공개했다.

가장 관심을 모은 이강인은 명단에 포함됐다. 이강인은 지난 1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주장 손흥민과 물리적으로 충돌로 하극상 파문에 휩싸인 바 있다.

그럼에도 논란의 이강인을 발탁한 것은 대표팀 승리에 반드시 필요한 선수라는 판단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아시안컵 이후 고민에 빠졌던 손흥민도 대표팀 명단에 올라 이강인과 함께 다시 태국전을 준비하게 됐다. 반면 기대를 모았던 국내파 이승우는 이번에도 부름을 받지 못했다.

이번 명단에는 김민재, 황인범, 백승호 등 유럽파 선수를 비롯해 주민규, 정호연, 엄원상, 권경원 등 K리거들이 대거 포함됐다. 이들은 18일 국내에 소집한 뒤 21일과 26일에 태국과 월드컵 예선 2연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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