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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수용 부친상 “슬픔 속 조문객 맞이”

개그맨 김수용 부친상 “슬픔 속 조문객 맞이”

기사승인 2024. 03. 1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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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용이 부친상을 당했다./김수용 SNS
개그맨 김수용이 부친상을 당했다.

김수용의 소속사 미디어랩시소는 11일 "김수용의 아버지께서 향년 90세로 별세하셨다. 애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따뜻한 위로와 배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3일, 장지는 벽제장, 영락동산이다.

소속사는 "상주에 이름을 올린 김수용은 슬픔 아래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다"며 "장례식장은 애도 분위기를 고려해 저녁 10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조문객 방문을 제한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수용은 1991년 KBS 공채 7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후 특유의 입담과 예능감과 함께 '수드래곤'이라는 애칭으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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