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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태극기와 함께 손하트 인사

오타니, 태극기와 함께 손하트 인사

기사승인 2024. 03. 1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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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리즈 앞두고 SNS 인사
20~21일 공식 개막전 앞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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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하트를 날리는 오타니 쇼헤이. /오타니 인스타그램
일본인 야구스타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서울시리즈 개막전을 앞두고 태극기와 함께 손가락 하트를 만든 사진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오타니는 13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글과 영어로 서울 시리즈, KOREA 등이 적힌 배경 앞에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 배경 상단에는 태극기도 함께 들어갔고 오타니는 수줍게 웃으며 손하트를 건네고 있다.

이 사진은 서울시리즈 개막에 맞춰 곧 만나게 될 한국 팬들을 위한 인사로 풀이된다.

오타니는 다저스 선수단과 15일 입국해 20~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치를 2024시즌 개막전을 준비하게 된다. 다저스의 상대는 김하성(29)과 고우석(26) 등이 버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다.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메이저리그 정규시즌을 앞두고 오타니의 손하트가 더해지면서 열기는 더욱 고조되고 있다.

오타니의 방한은 2012년 9월 서울에서 열린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이후 두 번째다. 당시 일본 대표로 한국을 찾았다.

다저스는 17일 키움 히어로즈, 18일 야구대표팀과 연습경기 후 20일부터 샌디에이고와 공식 개막전을 치르게 된다. 오프시즌 자유계약선수(FA)로 다저스와 10년 7억 달러(약 9200억원) 초대형 계약을 맺은 오타니는 지난달 깜짝 결혼 소식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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