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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웨이브 투 어스, 멜론 ‘이달의 아티스트’ 선정

밴드 웨이브 투 어스, 멜론 ‘이달의 아티스트’ 선정

기사승인 2024. 03. 1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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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트랙제로] wave to earth
웨이브 투 어스가 멜론 '트랙제로' 3월 이달의 아티스트로 선정됐다./멜론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은 14일 인디음악 활성화 프로젝트 '트랙제로'를 통해 3월 '이달의 아티스트'로 밴드 웨이브 투 어스(wave to earth)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9년에 데뷔한 웨이브 투 어스는 보컬 겸 기타리스트 김다니엘과 베이스 차순종, 드럼 신동규로 구성된 밴드계 신흥 강자다. 2020년 EP 'wave 0.01'을 발매하며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지난해 하반기엔 미국과 캐나다 18개 도시 북미투어 콘서트 전석 매진을 이뤘다. 또 최근에는 KBS2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 출연, 화려한 지상파 데뷔를 이루기도 했다.

웨이브 투 어스는 '트랙제로'를 통해 특별한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한다. 그룹 에스파의 카리나가 SNS 게시물 배경음악으로 화제를 모은 '배드(bad)'를 비롯해 르세라핌 허윤진이 추천한 '사랑으로',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는 '시즌즈' 등 12곡이 담긴다.

멜론은 '트랙제로'를 통해 매달 '이달의 아티스트'와 '이달의 추천 신곡'을 발표하고 있다. '이달의 아티스트'는 국내에 음원을 발표한 적 있는 아티스트가 대상이며 '트랙제로 추천 신곡'은 3~4개월내 발매된 곡 중에 선정한다. '트랙제로'는 국내 음원플랫폼 업계 유일의 인디음악 지원사업이자, 인디음악을 대표하는 플랫폼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음악산업 전체의 동반성장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트랙제로 '이달의 추천 신곡'에 이름을 올린 곽진언의 '더 멋진'에 대해 박정용 전문위원은 "보컬과 기타만의 편성과 원테이크 녹음으로 이루어진 스튜디오 라이브 앨범 소식에 큰 기대를 했었다. 그리고 기대 이상의 소리가 담겼다"고 말했다. 이대화 음악평론가는 Glen Check(글랜 체크)의 '네바다'와 관련해 "기대하지 않았던 장르까지 멋지게 소화해 다재다능에 감탄하게 만드는 노래"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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