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새 시니어 레지던스 브랜드 ‘심포니아’ BI 공개

올 상반기 '위례 심포니아' 공급 예정…내년 3월 운영

한미글로벌이 공개한 시니어 레지던스 브랜드 '심포니아' 이미지./한미글로벌

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이 시니어 레지던스 브랜드 '심포니아(SYMPONIA)'의 BI(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공개했다.

한미글로벌 부동산개발 자회사 한미글로벌디앤아이(D&I)는 송파구 위례 신도시에 시니어 레지던스 '심포니아'를 공급할 예정이다. 최근 고령인구 증가로 시니어 맞춤형 주거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데 따른 조치다.

기존 자사 아파트 브랜드인 '마에스트로(MAESTRO)'와 연계성을 유지하되 고령화 시대의 새로운 연령계층으로 인식되는 액티브 시니어들의 경험과 지혜가 어우러진 곳이라는 의미에서 교향악을 뜻하는 '심포니(Symphony)'에서 착안한 브랜드를 만들었다는 게 한미글로벌디앤아이의 설명이다.

브랜드 슬로건은 'Build your own story'다. 심포니아에서 소중한 당신만의 이야기를 만든다는 의미다.

심포니아는 최근 주거 고급화 추세에 걸맞게 거주민들에게 생활 편의를 돕는 '컨시어지 서비스'와 다양한 부대시설 등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와 건강 프로그램도 기획해 액티브 시니어들의 활력 있는 삶을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한미글로벌이 서울 송파구 일대에 조성하는 시니어 레지던스 '위례 심포니아' 투시도./한미글로벌

이 같은 서비스를 갖출 '위례 심포니아'는 서울 송파구 장지동에 115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위례신도시 중심에 위치해 신도시 인프라 및 서울 주요권역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위례신도시의 상징인 휴먼링과 연계한 산책로가 인접해 도심형 시니어 레지던스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한미글로벌디앤아이는 기대하고 있다.

위례 심포니아는 연내 준공 및 내년 3월 운영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덕배 한미글로벌디앤아이 개발사업부 전무는 "심포니아 BI 공개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위례 심포니아 견본 주택 홍보관을 열어 입주자 모집에 나설 예정"이라며 "향후 입주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 등 맞춤형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