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3.20)(사진)_잠실_광역환승센터_현장점검_-_3 | 0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잠실 광역환승센터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국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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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잠실 광역환승센터를 모델로 삼아 환승센터를 확충할 것"이라며 "대중교통 이용객의 빠르고 편리한 환승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20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 광역환승센터에서 운영 현황 점검 후 "잠실 광역환승센터는 광역버스와 도시철도 2호선과 8호선 환승체계를 효율화해 이용객의 환승 이동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 우수사례"라며 이 같이 밝혔다.
환승센터는 광역버스 34개 노선이 도시철도 2·8호선과 연계된 곳으로 하루 평균 4만6000명이 이용한다.
박 장관은 서울교통공사로부터 환승센터의 운영 현황을 보고 받은 후 버스승강장, 버스정보안내시스템 등 환승시설을 점검했다. 이후 관제실에서 CCTV와 비상연락체계를 세부적으로 점검했다.
박 장관은 "이용객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환승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당산역과 운정역 환승센터는 연내 준공할 예정"이라며 "양재역 등 주요 환승 거점에도 환승센터를 확충해 나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