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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에서 당근해요”…동작빅플리마켓 개최

“오프라인에서 당근해요”…동작빅플리마켓 개최

기사승인 2024. 03. 2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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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숭실대 정문서 진행
물품·체험부스 등 마련
동작빅플리마켓
동작빅플리마켓 포스터 /동작구
서울 동작구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거나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직접 사고 팔 수 있는 '빅플리마켓'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산하기관인 동작자원봉사센터와 사당종합복지관, 푸른환경운동본부동작지부와 함께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총 49개 마켓을 운영해 주민들이 가져온 의류, 도서, 유아용품, 신발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 △자원봉사 구독 이벤트 △제로첼린지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등 체험부스를 마련해 구민들이 자연스럽게 자원순환과 재활용에 대한 경험을 극대화했다.

구는 행사 판매자 수익금의 10%를 자발적으로 기부할 수 있는 '모금함'을 설치해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 확산 및 이웃사랑 실천을 이어갈 예정이다.

행사는 오는 2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숭실대 정문에서 개최한다. 올해 구는 테마가 있는 '동작빅플리마켓'을 추진해 권역별로 총 7회에 걸쳐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박일하 구청장은 "동작빅플리마켓은 재활용품 사용의 확산을 통한 생활폐기물의 감량이라는 취지 아래 추진한 사업"이라며 "현재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 속에 운영 중인 플리마켓에 내실을 기해 이웃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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