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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인도 뭄바이 6호선 차량기지 공사 컨설턴트 용역 수주

철도공단, 인도 뭄바이 6호선 차량기지 공사 컨설턴트 용역 수주

기사승인 2024. 03. 2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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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서 역대 두 번째 사업권 획득
인도 뭄바이 6호선 차량기지 및 부대공사 사업현황도
인도 뭄바이 6호선 차량기지 및 부대공사 사업현황도./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은 인도 뭄바이권개발공단에서 발주한 '인도 뭄바이 6호선 차량기지 및 부대공사의 일반 컨설턴트 용역'을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철도공단은 이번 수주를 통해 프로젝트 관리, 기술 감독, 품질 및 수량 보증, 계약관리, 인터페이스 관리, 설계 증명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컨설팅을 진행한다. 사업비는 약 38억원이다.

이번 사업은 철도공단이 인도에서 2016년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따낸 용역사업이다. 이 과정에서 인도 현지 기업 'CEG(Consulting Engineering Group)'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철도공단은 다음 달부터 용역에 본격 착수하고 30개월 동안 현지 업체와 공동으로 과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성해 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 수주를 통해 인도 럭나우에 이어 뭄바이까지 한국의 뛰어난 철도 기술력을 세계로 전파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인도에서의 철도사업 수주를 발판으로 남아시아 전역으로 'K-철도' 기술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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