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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지리적 이점 활용한 ‘아즈라 펜타그램’ 개막전 첫 ‘치킨’

[PWS] 지리적 이점 활용한 ‘아즈라 펜타그램’ 개막전 첫 ‘치킨’

기사승인 2024. 03. 23.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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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페이즈 1 1주 1일차 1매치 경기결과
아즈라 펜타그램이 PWS 페이즈 1 1주 1일차 개막전 첫 경기에서 치킨을 차지하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광동 프릭스와 마지막 교전에서 빠르게 유리한 지형을 차지했고, 위기의 순간 '막내'의 노련한 수비 능력이 빛이 났던 결과였다.

23일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페이즈 1 1주 1일차 1매치 경기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1매치는 에란겔에서 시작했다. 개막전 첫 킬 포인트는 이스포츠 프롬이 올리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지난 BSC에서 3마리 치킨으로 우승을 차지한 이스포츠 프롬은 '오르카'를 앞세워 능선에서 만난 지엔엘 이스포츠 '녕'을 가장 먼저 잡아냈다.

BSC 4위를 기록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 광동 프릭스는 페이즈 2 주유소에서 디바인 티엠을 만났다. 디바인 티엠은 BSC에서 광동 프릭스와 토털 포인트 단 2점 차이로 5위에 올랐다. 광동 프릭스 '살루트'의 날카로운 샷이 통했고, 팀원들의 백업이 더해져 인원 손실 없이 3킬 포인트를 챙겼다.

강력한 모습을 연이어 보이고 있는 이스포츠 프롬은 페이즈 5 남동쪽 외곽에서 이글아울스를 잡고 북쪽 주도권을 장악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디플러스 기아 '서울' 선수의 공격을 허용하며 '엑스쿼드'를 잃었다.

디플러스 기아는 인서클 과정에서 센티넬을 만나 팀의 합이 맞지 않아 실수가 나와 1명을 잃었지만 젠지를 무너트리며 당당하게 안전구역으로 향했다.

자기장의 압박이 심해진 가운데 광동 프릭스 '헤븐'이 다나와 이스포츠를 피지컬로 찍어누르며 아즈라 펜타그램과 양 팀 모두 풀 스쿼드를 유지하고 치킨 경쟁을 벌였다. 아즈라 펜타그램이 먼저 집 단지를 사수하고 매복에 성공하면서 광동 프릭스를 무너트리고 치킨의 주인공이 됐다.

PWS는 국내 최상위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프로 대회다. 13개 프로팀을 비롯해 공식 아마추어 대회인 ‘펍지 레벨업 시리즈(PUBG LVUP SERIES) 2024’ 페이즈 1에서 선발된 3개 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한다.

PWS 페이즈 1은 PWS의 상반기 대회로 3주에 걸쳐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위클리 스테이지와 마지막 4 주차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그랜드 파이널로 펼쳐진다.  총상금은 8천만 원으로 우승팀에게는 4천만 원이, 대회 MVP로 선정된 선수에게는 500만 원의 개인 상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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