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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침착하게 존재감 과시한 ‘이스포츠 프롬’ 2매치 ‘치킨’

[PWS] 침착하게 존재감 과시한 ‘이스포츠 프롬’ 2매치 ‘치킨’

기사승인 2024. 03. 2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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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페이즈 1 1주 1일차 2매치 경기결과
이스포츠 프롬이 PWS 페이즈 1 1주 1일차 2매치에서 디플러스 기아를 잡고 승리했다. 이스포츠 프롬은 지난 16일 진행된 BSC에서 치킨 세 마리를 튀기고 최종 우승하며 존재감을 과시한 바 있다. 무려 13킬 포인트 치킨으로 개개인의 능력이 빛을 발한 경기력을 보였다.

23일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페이즈 1 1주 1일차 2매치 경기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2매치는 비켄디로 전장을 옮겼고 첫 자기장이 북쪽으로 치우쳤다. 개막전 1매치에서 풀 스쿼드를 유지하고 승리를 거둔 아즈라 펜타그램이 위치한 랜드마크에 지엔엘 이스포츠가 동시에 착륙하며 맞붙었다. 아즈라 펜타그램은 집 단지에서 만난 지엔엘 이스포츠 '해머'와 '스텔라'의 활약에 단 1킬 포인트를 올리고 2매치 시작 2분 45초 만에 탈락했다.

페이즈 4 여러 팀들이 안전구역 깊숙이 들어오며 좋은 자리를 선점하기 위한 신경전이 펼쳐졌고, 동시다발 교전으로 이글 아울스, 디바인 티엠, 게임코치 아카데미, 이프유마인 게임피티가 무릎을 꿇었다.

디플러스 기아는 페이즈 5까지 교전보다는 안전한 매복을 택하며 가장 유리한 지형에 올라선 가운데 '까치'가 젠지 '토시'를 끊어내며 첫 킬 포인트를 올렸다. 젠지는 디플러스 기아 공격을 피하는 과정에서 만난 일레븐 이스포츠에게 무너졌다.

매치 초반부터 좋은 모습을 보이며 8킬 포인트를 챙긴 지엔엘 이스포츠는 인서클 과정에서 이스포츠 프롬 매복에 걸리며 순식간에 전멸 당했다. 이스포츠 프롬은 디플러스 기아와 센티넬과 각각 3명씩 생존하며 마지막 교전을 준비했다.

2024 시즌 다나와 이스포츠에서 디플러스 기아로 유니폼을 교체한 '서울'이 슈퍼플레이로 센티넬을 잡아먹고 빠르게 전력을 추수르고 이스포츠 프롬과 일대일 상황을 만들었다. 하지만 이스포츠 프롬이 고지대에서 찍어누르는 구도를 먼저 형성하고 디플러스 기아를 차근차근 처치하면서 치킨을 챙겼다.

PWS는 국내 최상위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프로 대회다. 13개 프로팀을 비롯해 공식 아마추어 대회인 ‘펍지 레벨업 시리즈(PUBG LVUP SERIES) 2024’ 페이즈 1에서 선발된 3개 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한다.

PWS 페이즈 1은 PWS의 상반기 대회로 3주에 걸쳐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위클리 스테이지와 마지막 4 주차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그랜드 파이널로 펼쳐진다.  총상금은 8천만 원으로 우승팀에게는 4천만 원이, 대회 MVP로 선정된 선수에게는 500만 원의 개인 상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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