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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 영리한 플레이로 5매치 ‘치킨’

[PWS] ‘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 영리한 플레이로 5매치 ‘치킨’

기사승인 2024. 03. 23.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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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페이즈 1 1주 1일차 5매치 경기결과
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이 PWS 페이즈 1 1주 1일차 마지막 매치에서 이프유마인 게임피티를 잡고 3위를 기록했다. 선수들 간 효율적인 움직임으로 타깃 순서를 정교하게 운영한 것이 승리에 큰 역할을 했다.

23일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페이즈 1 1주 1일차 5매치 경기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1일차 마지막 5매치는 에란겔에서 시작됐다. 경기 초반 2위로 5매치를 시작한 다나와 이스포츠가 차량을 이용해 이동하는 과정에서 일레븐 이스포츠 화력에 무너지는 사고를 당했다. 

또한 거점 확보에 나선 다수의 팀들이 동시다발 교전에 들어갔다. 지엔엘 이스포츠는 꾸준하게 킬 포인트를 챙겼고, 5위를 기록 중인 젠지는 상위권 진입을 노린 아즈라 펜타그램을 4위에 머물게 하면서 탈락시켰다.

오늘 2마리 치킨으로 1위에 오른 이스포츠 프롬이 남동쪽 외곽에서 만난 지엔엘 이스포츠를 공격했다. 이때 디플러스 기아가 두 팀의 싸움에 관여하면서 지엔엘 이스포츠가 순위 상승을 눈앞에 두고 3위를 기록하고 무너졌다. 잇따른 교전으로 인원 손실을 입은 이스포츠 프롬은 오래 버티지 못하고 젠지 '토시'에게 마무리됐다.

상위권 팀들이 다수 탈락한 상황. 중위권 팀들의 치열한 순위 경쟁이 벌어졌다. 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과 이프유마인 게임피티가 각각 3명씩 생존하며 마지막 운영에 나섰다. 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가 지붕 위에 자리 잡고 수준 높은 심리전을 통해 이프유마인 게임피티를 꺾고 최종 승리했다.

PWS는 국내 최상위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프로 대회다. 13개 프로팀을 비롯해 공식 아마추어 대회인 ‘펍지 레벨업 시리즈(PUBG LVUP SERIES) 2024’ 페이즈 1에서 선발된 3개 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한다.

PWS 페이즈 1은 PWS의 상반기 대회로 3주에 걸쳐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위클리 스테이지와 마지막 4 주차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그랜드 파이널로 펼쳐진다.  총상금은 8천만 원으로 우승팀에게는 4천만 원이, 대회 MVP로 선정된 선수에게는 500만 원의 개인 상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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