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캐주얼 배틀로얄’ 배틀크러쉬 승리 공식은…전략 요소 활용 팁

‘캐주얼 배틀로얄’ 배틀크러쉬 승리 공식은…전략 요소 활용 팁

기사승인 2024. 03. 26. 11:5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엔씨소프트(이하 엔씨)의 난투형 대전 신작 '배틀크러쉬'가 지난 21일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 지난해 지스타에서 국내 이용자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인 후 많은 이용자들이 기대감을 갖고 기다려온 작품이다.

엔씨는 2024년 상반기 배틀크러쉬 출시를 앞두고 마지막 담금질을 위해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이용자는 3월 29일 오후 3시까지 배틀크러쉬를 즐길 수 있다. PC와 모바일을 통해 플레이가 가능하다.

테스트에 참여하는 이용자들은 "쉽고 재밌어서 계속 하게 된다", "지난 테스트와 비교해봤을 때 많은 부분이 개선됐다", "그냥 게임 자체가 재밌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배틀크러쉬는 시간이 지날수록 좁아지는 지형과 적들 사이에서 최후의 승리자를 목표로 전투를 펼치는 게임이다. 다양한 게임모드와 신화속 인물을 모티브로 만든 특색있는 캐릭터가 특징이다. 10분 내외로 한 판이 종료되는 빠른 호흡에 간결한 조작이 가능하지만, 최후의 승리자가 되기 위해서는 전략 요소를 숙지할 필요가 있다.

◆ 간결한 전투 방식...기력 관리 중요
인게임 캡처.
배틀크러쉬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간단한 전투 방식을 가지고 있다. 공격, 회피/가드, 점프 등 세 개의 전투 매커니즘을 캐릭터 특성에 맞춰 활용하면 된다. 체력을 모두 소진한 적을 공중에 띄우면 아웃시킬 수 있다. 모든 조작은 ‘기력’을 소모하기 때문에 기력 관리가 전투의 핵심으로 자리잡는다.

이용자는 '약공격', '강공격', '궁극기' 등 총 3종의 공격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약공격은 빠른 속도로 적을 여러 번 공격한다. 마지막 공격을 적중시키면 강한 대미지를 넣을 수 있다 ▲강공격은 약공격에 비해 느리지만 약공격의 마지막 타격과 마찬가지로 강한 대미지를 주고, 적을 공중에 띄운다 ▲궁극기는 약공격과 강공격을 통해 게이지를 모두 채우면 사용할 수 있다.

선택한 캐릭터에 따라 회피나 가드 기술을 사용할 수도 있다. 적의 공격 타이밍에 맞춰 회피 기술을 사용하면 대미지를 입지 않고, 가드는 대미지를 경감시킨다. 궁극기를 시전할 때는 무적 판정을 받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순간에 활용해야한다.

전투에서 가장 중요한 건 '기력' 관리다. 공격, 회피, 점프 등 모든 조작은 기력을 소모하기 때문에 분배가 중요하다. 엔씨는 기력 관리가 어렵다는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이번 베타 테스트에서 기력 관리 시스템을 개선했다. 기력 회복 속도를 높이고, 공격 성공 시 기력을 회복하는 ‘기력 구슬’을 제공한다. 기력 구슬 생성은 쿨타임이 존재해 전략적인 활용이 필요하다.

◆ 전투력과 생존력 높이는 '아이템 파밍'
인게임 캡처.
전투력과 생존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아이템 파밍도 매우 중요하다. 배틀크러쉬에는 전장 곳곳에 장비 아이템과 소모 아이템이 흩어져있다.

아이템은 바닥에 놓여있기도 하고 상자를 오픈해 획득할 수도 있다. 상자를 열 때는 무방비 상태에 놓여, 경쟁자를 제거하는 등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 장비 아이템은 등급별로 나뉘어 있어 높은 등급의 아이템을 두고 전투가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

가장 높은 등급의 신화 장비는 게임 시작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등장한다. 신화 장비는 상자를 열어야 획득할 수 있고 상자 위치는 모든 이용자에게 알려진다.

소모품은 물약이나 점멸, 은신, 변신 스크롤 등이 존재한다. 주변의 아이템 상자로 순간이동 하는 등 특별한 기능을 가진 주문서도 있다. 적재적소에 활용하면 위기 순간을 넘길 수 있다.

엔씨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아이템 파밍과 관련한 개선점도 발표했다. 기존에는 적을 처치하면 상대가 획득한 아이템만 드랍되어, 전투를 통한 장비 업그레이드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테스트부터는 적을 처치했을 때 본인이 착용한 장비가 업그레이드되는 기능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적극적인 전투로 아이템을 강화할 수 있다.

◆ 시작부터 끝까지 전략적인 '선택' 필요
인게임 캡처.
배틀크러쉬 이용자는 게임 시작부터 본인이 서있을 장소를 선택할 수 있다. 중요 아이템이 나오는 장소와 팀원의 위치는 공유된다. 모든 선택을 마치면 적들의 위치도 확인이 가능하다. 적의 위치가 확인되면 일정 시간 동안 선택한 지점으로부터 짧은 거리를 이동할 수도 있다. 팀원과 뭉쳐 다닐지, 흩어져 각 지역의 아이템을 확보한 뒤 모일지 선택하는 등 전략을 세워야한다.

배틀크러쉬에는 다양한 지형지물이 존재해, 점점 좁아지는 전장 속에서 전투에 유리한 지역을 선점할 필요가 있다. 투사체가 막히는 벽, 수영이 가능한 물, 외부의 적에게 보이지 않는 수풀 등을 활용하면 승리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물 지형에서 수영을 하기 위해선 기력이 필요하다. 기력이 없는 상태로 물에 들어가면 즉시 사망하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

캐릭터별 특성은 승패를 좌우하는 가장 큰 요소다. 배틀크러쉬에는 15개의 캐릭터가 존재한다. 팀전으로 구성되는 배틀로얄의 경우 원/근거리 딜러, 힐러, 탱커 등의 역할군을 적절히 분배하는 편이 좋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