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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PARAL TV 전략적 제휴

아시아투데이- PARAL TV 전략적 제휴

기사승인 2024. 03. 2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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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아이콕스글로벌 협약 맺고 공동 사업
맞춤형 동영상 10만건 시청 가능…추가 확보 예정
업무협약
우종순 아시아투데이 대표이사 회장(오른쪽)과 김동범 아이콕스글로벌 공동대표가 27일 아시아투데이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소영 기자
'전국 12대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와 아이콕스글로벌이 500만명에 달하는 국내 장애인들의 문화생활 및 복지향상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우종순 아시아투데이 대표이사 회장과 김동범 아이콕스글로벌 공동대표는 27일 아시아투데이 본사에서 장애인 방송사업 진출을 위한 협약식을 맺고 장애인들의 시청권 확보와 권익 향상을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아이콕스글로벌은 국내 첫 장애인 전문 OTT 플랫폼인 PARAL TV를 지난 2020년 9월 설립했으며, 이를 통해 영화와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10만건의 국내외 동영상을 확보해 운영중이다.

장애인들은 PARAL TV에 접속할 경우 화면해설과 음성해설 등 여러 형태의 맞춤형 콘텐츠로 동영상을 볼 수 있으며, 직접 접속이 어려운 분들은 원격 조정으로 집안에서 편하게 시청할 수 있다.

우종순 아시아투데이 회장은 "장애인들의 권익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공익적 사명을 다해야 하는 언론기관으로서 본 사업이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범 아이콕스글로벌 공동대표는 "각종 볼거리가 넘치는 상황에서 시청권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들을 위한 의미있는 일이 될 것"이라며 "보다 유익하고 재미있는 동영상을 추가로 확보해 명실상부한 정통 장애인 동영상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들은 무료로 접속해 PARAL TV를 시청할 수 있으며 기초 재원은 정부 및 지자체를 비롯한 공공기관과 기업들의 복지 예산 등으로 충당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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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종순 아시아투데이 대표이사 회장(오른쪽 세번째)이 27일 아시아투데이 본사에서 김동범 아이콕스글로벌 공동대표(왼쪽 세번째)와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소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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