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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올여름 침구시장 공략…코오롱인더스트리와 MOU

CJ온스타일, 올여름 침구시장 공략…코오롱인더스트리와 MOU

기사승인 2024. 03. 2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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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페' 단독 판매 협약 체결…여름용 패브릭 목표 매출 2배 늘려
CJ온스타일
지난 27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CJ온스타일 사옥에서 CJ온스타일과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업무협약 체결 후 CJ온스타일 오석민 리빙상품담당(왼쪽부터), 이선영 MD본부장, 코오롱인더스트리 박규대 사업1 본부장, 김선태 사업담당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J온스타일은 코오롱인더스트리와 손잡고 여름 침구류 시장을 공략한다.

CJ온스타일은 지난 27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CJ온스타일 사옥에서 코오롱인더스트리와 프리미엄 냉감섬유 브랜드 '포르페(FORPE)'의 업계 단독 판매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CJ온스타일은 4월부터 포르페의 냉감섬유가 적용된 '앳센셜 기능성 썸머 냉감패드' 등을 선보이게 됐다.

CJ온스타일은 국내 독보적 섬유화학 기업인 코오롱인더스트리와 협업을 통해 대표 리빙 PB 앳센셜의 패브릭 카테고리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다. 이에 올해 여름 패브릭 목표 매출도 2배가량 늘렸다. 냉감패드 이외에도 포르페를 활용한 다양한 홈패브릭을 개발할 계획이다.

'포르페'는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자체 개발한 기능성 신소재 냉감섬유로, 2018년 판매 직후부터 매년 완판 기록을 이어온 인기 원사다. 레이온(인견)보다 2배 시원하고 3세 이하 영유아의 피부에 닿아도 안전하다는 국제 인증을 받았다. 환경과 인체에 미치는 유해성을 평가하는 국제 인증 '오코텍스(OEKO-TEX)'에서 1등급도 받았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매년 심화되는 폭염 현상으로 냉감섬유 수요는 급증하는 반면, 공급은 어려워 좋은 원사일수록 고가에 유통될 수밖에 없었다"며 "이번 코오롱인더스트리와의 업무협약으로 압도적인 품질력 확보로 고객 경험 차별화는 물론, 100% 국내 생산의 프리미엄 냉감섬유가 적용된 여름용 홈패브릭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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