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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家 차녀 이서현, 5년 만에 경영 일선 복귀

삼성家 차녀 이서현, 5년 만에 경영 일선 복귀

기사승인 2024. 03. 2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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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현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 사장./삼성물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동생인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5년 만에 경영 일선으로 복귀한다.

삼성물산은 29일 이 이사장을 전략기획담당 사장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지난 2018년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에서 사임한 이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으로 이동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삼성 내 CSR을 담당하고 있었다. 리움미술관 운영위원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지난 2022년 8월 부터는 삼성글로벌리서치 사회공헌업무총괄을 맡고 있었다.

이 이사장은 서울예고와 파슨스디자인스쿨을 나와 2002년부터 제일모직(현 삼성물산 패션부문)에서 근무했다. 제일기획 경영전략담당 사장 등도 맡은 바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이 이사장이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 제일기획 경영전략담당 사장을 맡았던 업무경험과 삼성의 문화사업 및 사회공헌 분야를 성공시킨 노하우를 바탕으로 삼성물산 브랜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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