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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서울 서초구 성뒤마을 공공주택 설계공모

SH공사, 서울 서초구 성뒤마을 공공주택 설계공모

기사승인 2024. 03. 3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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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서울 서초구 성뒤마을 공공주택지구 건축 설계를 공모한다고 31일 밝혔다.

성뒤마을은 대지면적 3만350㎡에 용적률 최대 200%를 적용, 최고 20층, 평균 15층 이하의 공동주택 90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SH공사는 이번 설계공모를 통해 △ 지형 등 자연환경에 순응 △900가구 확보 △남부순환로와 연계되는 조망·교통·소음 문제 해결 등 다양한 고민들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안받고, 성뒤마을에 고품격 명품 주거단지를 실현할 계획이다.

공모 참가 희망 업체는 오는 4월 3일 ~ 4일 서울 설계공모 공식 누리집을 통한 참가 등록과 오프라인 서류 제출을 완료해야 한다.

설계공모(안) 접수 마감일은 6월 28일(금)이다. 이날 공모 심사위원 명단(총 7명)을 공개할 예정이다. 공모 심사위원회는 7월 11일이며, 심사결과 발표는 7월 12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프로젝트 서울 및 SH공사 누리집에 게시하는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이번 공모로 성뒤마을이 판자촌이라는 인식을 벗고 고품격 명품 주거단지로 거듭나게 하는 혁신적인 계획안을 마련하기를 희망한다"며 "우면산 등 자연환경과 조화롭게 개발해 새로운 도시개발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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