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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아제르바이잔에 ‘스타트업 창업 노하우’ 전수 초청연수 진행

숭실대, 아제르바이잔에 ‘스타트업 창업 노하우’ 전수 초청연수 진행

기사승인 2024. 04. 0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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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창업 생태계 강의 등 프로그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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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 초청연수 프로그램 사진. /숭실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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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개발전략연구소(KDS)와 함께 아제르바이잔 실무자급 공무원들에게 스타트업 창업 노하우를 전수하는 초청연수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아제르바이잔 참가자들은 지난달 9일부터 19일까지 한국에 머물며 한국 창업 생태계에 대한 강의를 듣고 한국창업 정책을 담당하는 기관을 견학하는 등 다채로운 체험을 했다.

이번 초청연수는 KOICA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인 '아제르바이잔 혁신로드맵 수립을 통한 혁신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숭실대는 최근 3년간 237개 창업기업을 육성해 1622억원의 매출과 291억원의 투자 유치를 달성했다.

연수에 참가한 아가후세인 아흐마도브 아제르바이잔 혁신디지털개발청 투자생태계지원실 고문은 "한국 스타트업 지원시스템에서 배울 점이 상당 부분 있었다. 아제르바이잔은 전담기관에서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경우가 많다"며 "한국은 다양한 기관에서 거미줄처럼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부분이 특히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최정일 숭실대 창업지원단장은 "국내 연수사업을 통해 우리나라와 아제르바이잔의 상호 우호적 관계를 형성하고 아제르바이잔 스타트업 전문가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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