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人+스토리] '반도체 설계 올림픽'으로 불리는 학회
| noname01 | 0 | 최재혁 서울대 교수 겸 2025년 ISSCC 아시아 지역위원장. /서울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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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혁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교수가 전기전자공학자협회(IEEE)가 주관하는 국제고체회로학회(ISSCC) 기술 프로그램 위원회(TPC)의 아시아 지역위원장으로 선임됐다.
2일 서울대에 따르면 1954년에 시작된 국제고체회로학회는 '반도체 설계 올림픽'으로 불린다. 전 세계 기업과 연구기관에 소속된 4000명 이상의 반도체 설계 연구자들은 이 자리에서 신기술을 발표하고 반도체의 미래에 대해 토론한다.
학회에서 논문 심사와 프로그램 구성을 맡는 기술 프로그램 위원회는 북미·유럽·아시아 등 지역위원회로 나뉜다.
최 교수는 내년 2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학회에서 기술 프로그램 위원회 아시아 지역위원장을 맡는다.
최 교수는 신규 기술 프로그램 위원으로서 학회 의제에 대한 의결, 지역 행사 총괄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최 교수는 2017년 기술 프로그램 분과위원 선정 이후 2022년부터 아시아 지역 대표단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