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영등포구, 여의도 교통통제 8일까지 연장

영등포구, 여의도 교통통제 8일까지 연장

기사승인 2024. 04. 02. 16:0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8일 오후 2시까지 연장
통제 기간 중 벚꽃길 안전관리
[포토] '여의도 봄꽃축제' 공연으로 즐기는 청각축제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지난달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봄꽃축제 현장에서 열린 '봄꽃축제 동행 무장애 해설 프로그램'에서 시각장애인과 함께 봄꽃길 음악 공연을 듣고 있다. /정재훈 기자
서울 영등포구가 '여의도 봄꽃축제' 교통통제를 오는 8일 오후 2시까지 연장한다. 여의서로의 벚꽃이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만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방문객들이 충분히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벚꽃길에 있는 △피크닉 쉼터 △팝업가든 △포토존 △화장실 △유아차·유아웨건 대여 △아기쉼터 △관광정보센터 △의료상황실 등 편의시설과 휴식공간 운영도 연장된다.

메인 행사장에 설치됐던 예술가들의 대형 조각 작품 등은 여의서로 벚꽃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거리공연은 주말 국회 7문 앞에서 진행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주말에 많은 상춘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당초 계획된 벚꽃길 교통통제 기간을 연장한다"며 "축제의 아쉬움 대신 뒤늦게 찾아온 벚꽃과 아름다운 봄날의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