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성동구청사 내 문화복합공간 ‘성동책마루’ 새단장

성동구청사 내 문화복합공간 ‘성동책마루’ 새단장

기사승인 2024. 04. 03. 08:4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라운지·클라우드 서가 정비
조명도 추가 설치 예정
성동책마루
성동책마루 /성동구
서울 성동구는 구청사 내 다목적 문화복합공간인 성동책마루를 새단장한다고 3일 밝혔다.

성동책마루는 2018년 구청사 내 1층 유휴 공간을 활용해 독서, 만남, 휴식, 공연 등이 가능한 소통 도서관이자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문화복합공간이다. 평일·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폭염 경보시에는 24시간 무더위쉼터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는 봄을 맞아 시설 전반을 재정비한다. 무지개라운지와 클라우드 서가를 집중적으로 정비하고 조도를 높이기 위한 조명을 추가 설치한다. 주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성동책마루 단장은 오는 14일까지 진행된다. 단장 기간에도 이용 시간 변동 없이 방문 가능하다.

구청사 건물도 봄맞이 대청소로 묵은 때를 벗는다. 구청사 외벽 유리와 지하 주차장 바닥에 물청소를 실시하는 등 겨우내 쌓인 먼지와 각종 찌든 때를 씻어낼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구는 서문 외벽에 부착된 성동글판 정비를 진행했다. 봄기운을 담은 글귀 '그대 미소 꽃피었다 봄날처럼'로 교체해 추운 겨울 웅크려 있던 구민들의 마음에 희망차고 따뜻한 봄의 정취와 감성을 느낄 수 있게 바꿨다.

정원오 구청장은 "주민 여러분이 봄을 맞아 산뜻하게 새 단장을 마친 구청사에서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쉼과 여가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구청사가 주민들이 언제든지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안락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성동구청
성동글판 /성동구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