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국토부, 청년인턴 대상 정책워크숍…“빠른 조직 적응 지원”

국토부, 청년인턴 대상 정책워크숍…“빠른 조직 적응 지원”

기사승인 2024. 04. 09. 06: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8일부터 이틀간 진행
국토교통 정책현장 탐방 등 실질적인 일경험 프로그램 구성
국토부
국토교통부가 청년인턴의 빠른 조직 적응을 돕기 위한 정책워크숍을 진행 중이다.

청년인턴 제도는 청년들에게 일경험을 제공하고 국토교통 분야 정책수립과 집행과정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작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국토부는 지난 8일부터 이틀 간 올해 상반기 채용한 청년인턴 152명을 대상으로 정책워크숍을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국토부는 워크숍을 통해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년정책을 소개한다. 아울러 △인턴 프로그램 운영계획 △공문서 작성요령 등 업무수행을 위한 필수교육과 △청렴 △일반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등 공직 기본소양 형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또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인문학 강의 및 면접대비 특강을 진행해 인턴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홍보전망대와 인근 상업시설 미디어아트를 견학하며 공항과 인근 경제권의 발전상을 느낄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국토부는 청년인턴에게 고유 업무를 부여하고, 국토·주택·건설·교통 등의 정책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항공관제 훈련지원, 건설현장 점검 등 정책집행 실무경험을 지원한다.

아울러 청년인턴의 조직 적응 및 정책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1:1 멘토링 프로그램, 정기간담회, 정책현장탐방 등을 제공한다. 이후 만족도 조사를 통해 인턴제도를 지속적으로 보완‧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성요 국토부 기획조정실장은 "청년인턴 제도는 청년들에게 일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청년들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국정에 반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각자의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도록 청년인턴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대학생들이 겨울방학 기간을 활용해 청년인턴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반기 단기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