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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 성공’ 이재명 “저에 대한 선택, 윤 정권에 대한 심판”

‘재선 성공’ 이재명 “저에 대한 선택, 윤 정권에 대한 심판”

기사승인 2024. 04. 11.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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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이재명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인천 계양구을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가 11일 인천 계양구에 마련한 본인의 선거사무소에서 개표방송을 보며 부인 김혜경씨와 대화하고 있다./공동취재
제22대 총선 지역구 인천 계양을에서 당선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저에 대한 우리 지역 유권자의 선택은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인천 계양구에 있는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이같이 말하며 "우리 민주당과 저에 대한 또 다른 민생을 책임지라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달라는, 지역 발전을 이뤄내달라는 책임을 부과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아울러 "저에게 중요한 책무를 맡겨준 점에 대해서도 감사드리지만 한편으로 제가 당대표로서 지역 선거에 100% 집중하지 못하는 상황임에도 많은 분들이 전국 지원을 좀 다녀야 되는 것 아니냐고 권고해준 점에 대해서도 참으로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저에게 주어진 유권자의 요구대로 제가 이 나라 국정이 퇴행을 멈추고 다시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 지역사회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계양을에 이사가고 싶다는 얘기가 나올 수 있을 정도로 우리 계양을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했다.

이 대표는 계양을 개표율 90.13%인 11일 오전 1시 20분 기준 득표율 53.30%(4만2956표)를 기록해 2위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46.27%, 3만7294표)를 제치고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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