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JB금융, 1분기 순익 1732억원…“주당 105원 배당 결의”

JB금융, 1분기 순익 1732억원…“주당 105원 배당 결의”

기사승인 2024. 04. 22. 16:1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전북·광주은행 순익, 전년 대비 5.5%·0.1%씩↑
"분기 배당 정례화 논의"
dasd
/JB금융지주
JB금융지주가 올해 1분기 1732억원의 당기순이익(지배지분·잠정치)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한 수준이며 1분기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다.

투입한 자본이 얼마만큼 순익을 냈는지 나타내는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8%를 나타냈다. ROA는 1.10%,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12.25%다.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지속적인 비용 절감 노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0.6% 포인트 개선된 37.3%를 기록했다. 이는 1분기 기준 사상 최저치다.

JB금융지주의 연결기준 당기순익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1760억5800만원이다. 연결 기준 영업이익(2279억6300만원)은 전년 동기보다 2.1% 증가했고 매출액(1조1401억8700만원)은 13.1% 늘었다.

계열사별로는 전북은행이 전년 대비 5.5% 증가한 563억3900만원의 순익을 기록했고, 광주은행은 전년 대비 0.1% 증가한 733억3900만원의 실적을 냈다. 비은행 자회사인 JB우리캐피탈도 1년 전보다 15.3% 증가한 565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했다.

한편 JB금융지주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주당배당금 105원을 결의했다. 이와 함께 올해 1분기~3분기 분기 배당을 정례화하는 것을 논의했다.

JB금융지주 관계자는 "배당금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제165조의12에 따라 이사회 결의일로부터 20일 이내에 지급할 예정"이라며 "(분기 배당 정례화) 관련 세부사항은 향후 국내외 경영환경 등을 감안해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