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상품 경쟁력 통해 전년 수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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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이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위축 속 무난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 1분기 1.7% 감소한 517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40억원으로 5.3% 줄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5.1%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17.4% 늘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는 "국내 패션 소비심리 위축과 비수기 등의 영향이 일부 있었으나, 브랜드 및 상품 경쟁력을 통해 전년 수준의 실적 유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르메르, 메종키츠네 등 신명품 브랜드의 인기와 함께 비이커, 10 꼬르소 꼬모 등 편집숍을 통해 자크뮈스, 스튜디오 니콜슨, 가니 등 신규 브랜드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또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은 고객 참여형 프로모션 운영은 물론 인공지능(AI) 기반 패션 추천 서비스 제공으로 차별화된 구매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