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MZ기자들의 패션 톡톡] ‘태풍의 눈’ 민희진 어도어 대표, 그녀의 아이템은?

[MZ기자들의 패션 톡톡] ‘태풍의 눈’ 민희진 어도어 대표, 그녀의 아이템은?

기사승인 2024. 04. 25. 16:5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25일 기자회견서 브랜드 '47' 모자 착용해
브랜드 특유 워싱 재단·유동적인 핏이 특징
PYH2024042515080001301_P4
25일 기자회견에 브랜드 '47'의 모자를 착용한 민희진 어도어 대표./사진 = 연합뉴스
KakaoTalk_20240206_174207517
최근 하이브와의 수위 높은 폭로전을 이어가며 많은 이들의 시선을 받고 있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스타일링한 아이템이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민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하며 녹색의 스트라이프 라운드 티에 브랜드 '47'의 스테디셀러였던 'LA 다저스 빅 로고 볼캡'을 착용했다.

이탈리아 이민자 쌍둥이 형제가 1947년 미국에서 설립된 47은 특유의 워싱 재단과 범용성이 높은 핏으로 국내에서도 적지 않은 인지도를 지닌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무신사를 비롯해 W컨셉 등 패션 전문 플랫폼은 물론, LF몰과 코오롱몰 등 패션 기업이 운영하는 온라인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기도 하다.

특히 민 대표가 착용한 모델과 동일한 제품이나 유사한 디자인의 모델은 상기한 이유로 20~30대 사이에서 자주 사용되고 있는 아이템이다. 실제 아이돌 '샤이니'의 멤버 키가 자주 착용하거나 유튜버 '빠더너스'의 멤버들이 브랜드의 아이템을 스타일링한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KakaoTalk_20240425_161000967_01
브랜드 '47'의 'LA 다저스 빅 로고 볼캡' 제품 판매 페이지
한 패션업계 관계자는 "브랜드 특유의 색감이 눈길을 끌다보니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룩에 적합하다"며 "여기에 유동적인 핏의 제품도 많다보니 연예인은 물론, 일반 소비자 사이에서도 자연스럽게 코디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모자와 함께 스타일링한 상의 역시 기자회견 직후 일부 판매처에서 품절되며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민 대표가 착용한 티셔츠는 브랜드 '캘리포니아 제너럴 스토어'의 제품으로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해당 제품의 전 사이즈가 전량 품절된 사진이 담긴 게시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