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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1조 노량진1구역 시공권 따내

포스코이앤씨, 1조 노량진1구역 시공권 따내

기사승인 2024. 04. 2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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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1구역 오티에르 동작 조감도
노량진1구역 오티에르 동작 조감도/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가 노량진1구역 시공권을 따냈다. 노량진1구역에는 하이엔드 브랜드인 '오티에르'가 적용된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7일 서울 동작구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노량진1구역 재개발 총회에서 조합원 600명 중 90%인 538명이 찬성해 시공사로 선정됐다.

노량진1구역 재개발 사업은 노량진동 일대 약 4만평의 부지에 아파트 2992가구, 상가 약 6800평과 부대 복리 시설을 조성한다. 총 공사비는 1조 927억원이다.

노량진 8개 구역 중 규모가 가장 크다. 노량진역 1호선·9호선·장승배기역 7호선 트리플 역세권 입지다. 한강 조망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확정 공사비, 사업비 8200억원 대출 1년 우선 상환, 골든타임 분양제 등 조합원 이익을 극대화하고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파격적인 사업 조건을 제시함으로써 노량진1구역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노량진을 시작으로 반포, 개포, 한남, 성수, 압구정 등 핵심지역에 오티에르를 건설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급 주거 브랜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노량진1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하면서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3조 4000억원을 달성해 현재 국내 건설사 중 수주액 1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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